헨리는 30일 오후 6시 자작곡 'That One(댓 원)'을 발표하고 알앤비 힙합 감성을 드러냈다.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그는 진정성을 담아 곡을 완성했다.
전부 영어 가사로 이뤄졌는데, 가볍게 스쳐 지나가는 사랑이 아닌 진실한 사랑을 찾는다는 내용이다. 소속사 측은 "한국어로 해야 느낌이 사는 노래가 있고, 영어 가사로 해야 표현이 맞아 떨어지는 노래가 있다는 헨리의 의견을 존중했다. 지난 '사랑 좀 하고 싶어'는 한국어 표현이 적절했다면 이번 노래는 캐나다 국적의 헨리가 진정성을 다해 만든 가사"라고 설명했다.
헨리는 "진짜 사랑"이라는 단어를 반복 사용하며 "그 사랑을 찾고 있다. 넌 내가 널 찾고 있다는 걸 안다"는 가사로 간절한 사랑을 소망했다.
뮤직비디오 또한 밝고 귀여운 느낌이 아닌 신비롭고 감각적으로 촬영됐다. 진실한 사랑을 찾는 헨리의 노래 가사처럼 어두운 방 안에 강렬한 조명이 반사하는 구도가 인상적이다.
소속사 측은 "헨리가 전체 영어가사로 노래를 발표하면서 K팝으로 해야 할지, 팝으로 해야할지 고민이 됐다. 하지만 헨리가 K팝 가수이기 때문에 장르를 K팝으로 규정했고 아이튠즈 등에서도 해당 장르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