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 센터장 전무 조호석)는 31일 포항공과대학교에서 포항교육지원청, 포항공과대학교와 함께 주최하는 ‘2017 드림락(樂)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락서’는 2013년부터 삼성전자가 각 시도교육청과 함께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 선택에 필요한 탐색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사회의 창조적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로 삼성전자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금번 드림락서퓨처메이커는 단순한 직업소개 체험행사가 아닌 최근 진로교육의 이슈인 제4차 산업혁명과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상 만들기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경상북도 포항시 소재 학생, 교사 및 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는 미래 트렌드와 기술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미래존’ 27개 부스를 비롯,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핵심역량인 창의·도전·협업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3개의 ‘역량존’ 프로그램,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30여 명이 넘는 전문가 멘토와 함께 진로·직업에 대해 심도있는멘토링을 할 수 있는 ‘멘토링존’을 마련했고, 새로운 직업을 창조하는 창직존6개 부스 등 미래 인재에 필요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각 부스가 같은 주제로 서로 연동되어 미래직업 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 재능분야를 배워보며 스스로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깨달아 직업을 만들어보는 특별한 체험으로 이어졌는데 이는 단순한 체험행사를 넘어 미래인재의 핵심역량을 일깨우는 행사로서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된 2부 퓨쳐라이브는JTBC 아나운서 장성규의 사회로 마술사 이준형의 홀로그램과 마술을 결합한 미래 진로 인사이트 강연과 삼성전자 이성원 사원, 구글코리아 김태원 등이 꿈과 도전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고 K-Tigers 태권도 시범단의퍼포먼스 무대와 가수 청하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참여 교사는 시종일관 아이들이 귀를 기울이며 즐겁게 참여하는 강연에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고, 미래에 대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되어 크게 만족한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삼성 드림락서를 통해 포항지역 학생들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의 주인공들로 커나가리라 믿는다”는 메시지를 전했고,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조호석 전무는 “이번 드림락서가 단순한 진로체험 행사를 넘어서 본인이 앞서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로 성장하는 시간이 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