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이 누적관객수 3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 '김광석(이상호 감독)'은 개봉주 주말 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개봉 6일차인 4일 누적관객수 3만 명을 넘었다.
이는 이상호 감독의 전작 '다이빙벨' 최종관객수(5만288명)가 열악한 상영 여건 속에 개봉 18일 만에 3만 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매우 고무적인 수치로 최근 달라진 정세를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 다양한 영화 장르의 개봉이 이어지는 가운데 10위권 안에 진입한 유일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노무현입니다' '공범자들' 등 최근 국내 다큐멘터리 장르가 불러일으킨 흥행세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김광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김광석의 목소리를 추억하며 그의 노래 속에 담긴 자전적 인생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풀어 쓴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다.
조연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