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오후 9시30분) 배우 서민정이 본가인 미국 뉴욕으로 돌아가기 전 셰프들이 준비한 '마지막 만찬'으로 아쉬움을 달랜다. 또 서민정은 냉장고를 공개하며 돌직구 미식가인 배우 김지훈도 인정하는 손맛을 보여 준다. 이어 이른바 '선평가 후시식'으로 셰프들을 배려하는 시식평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비정상회담(오후 10시50분) 비정상 대표들이 부자 증세에 대한 불꽃 튀는 토론을 벌이고 방귀세·미남세 등 세계의 기상천외한 세금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전 아나운서 조우종과 현 아나운서 강지영이 출연, '지식 예능이 각광받는 게 기쁘지만 한편으론 공부하는 게 부담스러운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제시한다. 두 사람과 멤버들은 세계의 인포테인먼트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