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착공해 2015년 12월 준공된 ‘경북김천혁신도시’는혁신도시로 꼽히며 ‘경북드림밸리’라 불리기도 한다.11개 혁신도시 중 괄목할만한 인구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경북김천혁신도시’에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의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김천혁신도시 내에서는 ▶경상북도와 12개 이전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자 기획한 프로젝트인 '경북 혁신도시 드림모아 프로젝트'▶한국도로공사와 자치단체 간의 협력사업인 '드림로드 프로젝트'▶한국전력기술㈜의‘지역인재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교통안전공단의 ‘5천만 교통 안심 프로젝트’ ▶한국건설관리공사의‘건설안전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 5개년 계획에는 환동해와 북방교역의 전진기지 육성을 모토로 경북 내 김천 혁신도시의 첨단산업클러스터 구축 지원 내용이 포함됐다.또한 김천-거제 KTX 조기 착공 추진과 더불어 전북-경북 상생을 위한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추진도 발전 비전 및 공약에 담겼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혁신도시의 재도약을 위한 ‘혁신도시 시즌 2’를 계획하고 있다.
5조8천억원의 국비가 투입되는 남부내륙철도에 거는 기대도 크다. 김천혁신도시와 진주혁신도시가 철도망으로 연결되면 지방도시 발전의 상호 시너지효과를 낼 것이란 전망이다.이처럼 다양한 호재와 정책 지원을 바탕으로 김천혁신도시가 신흥 주거지로 부상한 가운데 지역 내 있다.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갖춰지며 자족도시로 변모를 꾀하고 있는 김천혁신도시에는 신규 상업시설들도 들어서고 있다.특히 이 지역은 풍부한 배후수요를 주목할 만하다.
12개 공공기관 직원들이 상권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는 데다 입주 러쉬가 잇따르는 가운데 주중을 상회하는 주말 유동인구가 김천혁신도시의 상권 확대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중에는 공공기관직원들의 점심식사를 바탕으로 상권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주말에는 혁신도시 내 항아리상권의 영향에 따른 내부 입주민이용으로 상권 활성화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이 지역에서는 율곡스퀘어KTX와 지식산업센터 ‘율곡테크노밸리’가 각각 11월과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단지는 지하 1층 전체 자주식 주차(법정주차대수 14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과 냉난방 시스템 에어컨이 각 상가마다 기본으로 설치되며 3층과 4층에는 하늘 정원을 만들어 개방감을 높였다.
‘율곡 스퀘어’ 시리즈는 12개의 공공기관(5천26명 이전 완료) 및 다수의 협력업체의 이전과 1만3천여세대에 달하는 배후 수요 프리미엄과 동김천IC, 김천(구미)역(1일 유동인구5천여명)과 연계된 교통네트워크가 메리트로 여겨지고 있다.
율곡스퀘어KTX는 락볼링장, 스크린야구장, 피시방, 패밀리레스토랑, 맥주전문점, 당구장, 마트 등이 입점 예정으로KTX역사 앞 종합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건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율곡스퀘어 내 자회사에서 직영중인 브랜드는율곡스퀘어5 테라스에 뼈큰감자탕, 율곡스퀘어3 국수나무, 율곡스퀘어3 키햐아(10월오픈예정), 율곡스퀘어KTX 락볼링장(11월 인테리어예정) 등이 있다.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는 연 면적 1만9천860㎡ 규모의 상업시설인 율곡스퀘어KTX는 KTX김천(구미)역 바로 앞에 위치한다.김천 혁신도시 내 율곡스퀘어 상가 시리즈는 시공부터 시행까지 전 과정을 ㈜한백디엔씨가 맡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