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소녀' 한예슬, 류현경, 이상희가 20년 지기 소꿉친구이자 '봉고파 3인방'으로 출격, 시청자들에게 격공을 안길 준비를 마쳤다.
MBC 새 월화극 '20세기 소년소녀'가 극의 주축이 되는 '봉고파 3인방' 한예슬, 류현경, 이상희의 현실 친구미가 돋는 스틸이 공개됐다.
한예슬, 류현경, 이상희는 각각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 사진진과 먹는 즐거움에 빠진 승무원 한아름, 법률사무소에 어렵게 취직한 후에도 현실적인 업무에 헤매는 변호사 장영심 역을 맡았다. 이들은 배우와 승무원, 변호사로서의 삶에 바쁜 와중에도 어린 시절부터 살던 서울맨숀을 아지트로 삼아 서로의 삶에 원동력이 되어주는 봉고파 3인방으로, 30대 여성의 현실적인 삶을 선보이며 극의 주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은 수수한 옷차림에도 빛나는 미모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류현경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친구들을 리드하고 있고, 브레인 이상희는 3인방의 든든한 정신적 지주로서 친구들을 맞이한다. 환한 미소로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한다.
'20세기 소년소녀'를 통해 소꿉친구로서의 완벽한 호흡을 선보일 이들은 시청자들에게 현실적인 '실친(실제 친구)' 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내기 위해 커피와 치맥으로 친목도모를 다지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한예슬, 류현경, 이상희는 각자의 삶에서 더할 나위 없이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지만, 친구들끼리 만날 때면 10대 시절의 순수한 모습으로 돌아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향수를 끼얹을 것이다. 겉으로 보기엔 성공한 배우와 스튜어디스, 변호사 등 남부러울 것 없는 전문직이지만, 이들이 현실 속에 당면한 고충 또한 섬세하게 그려내며 30대 여성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이라고 전했다.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