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빌보드가 EDM 듀오 체인스모커스는 방탄소년단의 도움으로 소셜50차트 10위 권 재진입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19일 현지시간 빌보드는 "체인스모커스가 아시아 투어 중 방탄소년단을 만나고 소셜50 차트에서 톱10에 다시 진입했다"고 말했다.
소셜50은 SNS를 기반으로 하는 차트로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위키피디아, 텀플러 등 페이지 뷰 수와 언급량을 토대로 순위를 정한다. 방탄소년단은 소셜50 차트에서 40주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빌보드에 따르면 체인스모커스는 방탄소년단과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게재한 이후, 3개월만에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눈에 띄게 트위터 언급량이 늘어나 전후로 2,259 % 차이가 난다고 분석했다.
체인스모커스는 방탄소년단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의 수록곡 '베스트 오브 미'에 참여했다. 이 노래는 빌보드가 추천하는 K팝 리스트에도 소개됐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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