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말 ‘비거리 몬스터’라 불리는 브리지스톤골프의 'New JGR 드라이버(사진)' 탑재 뒤 무서운 몰아치기를 뽐내고 있다. 고진영은 같은 달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부터 지난 24일 끝난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까지 7개 대회에서 우승 2회를 포함해 톱10 이내에 6회 입상하는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고진영은 올 시즌 2승을 모두 New JGR 드라이버로 만들어 냈다. 고진영은 후반기 대도약의 원동력 중 하나로 드라이버 교체를 꼽고 있다. 그는 “이번에 새로 나온 JGR은 이전 모델 이상의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 준다. 가볍게 쳤는데도 멀리 나가고, 보내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간다. JGR로 대상 2연패를 노리겠다”고 말했다.
New JGR은 비거리 성능을 대폭 강화한 비거리 특화 라인업이다. 어떤 골퍼도 볼을 쉽게 멀리 보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게 석교상사 측의 설명이다. New JGR 드라이버가 보여 주는 놀라운 비거리의 비결은 반발력을 크게 향상한 ‘부스트 파워 테크놀로지’에 있다. 이 테크놀로지는 브리지스톤골프의 비거리 핵심 기술인 파워 립과 파워 슬릿, 파워 밀링의 진화로 완성됐다. 비거리 3대 요소인 타출각·볼 초속·스핀양을 이상적인 수치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강력한 탄도를 실현하기 위해 헤드 솔 부분에 V자 형태의 단단한 파워 립을 탑재해 솔 부분의 강성을 높였다. 부드러운 파워 슬릿을 하나 더 추가해 임팩트 순간 헤드 크라운이 파도 모양처럼 압축됐다가 스프링처럼 한순간에 공을 튕겨 내는 기술로 볼 초속을 향상시켰다. 또 파워 밀링은 이전 모델보다 2배 더 깊게 가공해 스핀 억제력을 높였고, 페이스 어느 부위에 맞아도 같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비거리 성능뿐 아니라 아마추어 골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총 중량을 가볍게 했다는 특징도 있다.
새롭게 출시한 JGR 드라이버의 자세한 정보는 석교상사 홈페이지(www.bsgolf.co.kr)에서 확인 가능하고, 렌털 서비스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