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특집2] 퍼시픽링스 코리아 임시아 대표 "멤버십 1장으로 전 세계 640개 골프 코스 즐기세요"
등록2017.09.27 07:03
"한 장의 멤버십으로 전 세계 640여 개 명코스를 모두 즐기세요."
퍼시픽링스 코리아 임시아 대표는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PLI) 멤버십 출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2009년 설립된 PLI는 전 세계 600개 이상의 유명 골프장들과 제휴를 통해 회원들에게 골프 라운드는 물론이고 항공, 호텔, 관광, 쇼핑 등 품격 넘치는 토털 케어 골프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글로벌 멤버십 기업이다.
PLI의 한국 지사 퍼시픽링스 코리아는 다음 달 23일 한국 시장 공식 론칭 PLI 코리아 멤버십 서비스를 시작한다. PLI 멤버십은 27개국 640여 개의 골프 코스를 제휴하는 유일한 시스템으로 회원 가입 시 해당 골프장을 60달러(그린피·카트·캐디 비용 포함·한국 별도)에 라운드 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임 대표는 "PLI는 지난 6년 동안 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매년 약 500만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어간다. 즉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의미"라며 "미국 골프장 10곳을 매입해 직접 운영한 경험도 있고 현재는 중국 골프장 6곳을 직접 소유해 운영 중인 만큼 자금력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PLI는 단순한 멤버십 회사가 아닌 멤버십을 시작으로, 원스톱 여행 서비스, 골프장 운영, 골프 아카데미, 골프 용품 등 골프 산업에 전반적으로 영향력이 큰 회사"라고 제휴 전략을 설명했다. LI 멤버십은 국내 명문 골프장과 제휴해 실버(개인), 골드(부부), 로열(법인) 등 3가지 타입으로 출시된다. 론칭 기념으로 600개 계좌에 한해 개인 멤버십은 입회비 1만5000달러(연회비 500달러), 부부·가족 멤버십은 입회비 2만4000달러(연회비 750달러)에 판매한다. 이용 기간은 평생으로 자녀에게 양도·양수도 가능하다. 한국 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해 법인 멤버십(입회비 5만4000달러·연회비 1760달러)도 추가 설계해 곧 출시할 예정이다.
임 대표는 "가장 중요한 것은 한국 골퍼들에게 신뢰를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 번 PLI 멤버십 회원이 되면 평생 회원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PLI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PGA 챔피언스 투어 후원을 지속하는 한편 글로벌 홍보대사인 안니카 소렌스탐과 어니 엘스가 직접 현장 행사 참석 등을 통해 PLI 멤버십에 대한 신뢰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PLI 멤버가 되면 특별한 서비스도 기다리고 있다. 임 대표는 "PLI는 2018년까지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골프장과 제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따라서 회원들의 선택 폭이 갈수록 넓어질 뿐 아니라 이용할 수 있는 골프장 수준과 여행의 질적 서비스를 놓고 볼 때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평가된다. 우선 24시간 글로벌 콜센터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원하는 골프장 예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PLI만의 토털 케어 프리미엄 여행 서비스는 기존의 여행사와는 차별화된다. 예를 들어 공항에 PLI 부스를 설치해 회원 및 게스트를 위한 안내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호텔까지 무료 차량 서비스, 통역 서비스, 골프장 클럽하우스 안에 PLI 회원들만의 전용 창구를 만들어 전혀 불편함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