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다음으로 채광이 좋은 방의 선호도가 높았다. 그럼에도 불구 동한은 안방 맞은 편 방을 선택했다. 여기에 대현이 들어오며 둘은 룸메이트가 됐다.
상균은 켄타와 한 방을 쓰게 됐다. 이날 용국과 현빈은 이들에 앞서 안방을 차지했다. 이들은 들어오자마자 짐을 풀면서 룸메이트와 대화를 이어갔다.
다음날 오전 7시 제작진은 JBJ를 '제비 몰러 나간다'라는 BGM으로 깨웠다. 켄타가 1등으로 기상해 상균이 마지막으로 기상했다.
이들 앞에는 제비 알이 있었고, 그 곳엔 미션이 있었다. 미션 내용은 룸메이트끼리 한 팀이 되어 제비 알 속 미션을 수행하라는 거였다. 성공하면 선물이 있었다.
켄타와 상균의 미션은 '섬'이었다. 태현은 심사숙고 끝에 제비 알 한 개를 골랐고, 그 안의 미션엔 '여고'라고 써져 있어 동한의 힘을 솟게 만들었다. 이에 동한은 옆에 있던 턱걸이에서 파워 근력을 선보였다. 현빈은 박력있게 제비 알을 깼고, 미션지에는 '해외'가 써져있어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제작진은 '섬'을 뽑은 켄타와 상균을 공항으로 데려갔고, 이들은 제주도행 티켓을 발권했다. 제주도행을 확정 짓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