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추석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은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이나 친지가 모여 우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지만 부부 사이에 있어서는 갈등의 씨앗이 될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하다.
실제로 명절에 시댁이나 가족 사이에 문제를 겪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명절증후군’이나 ‘명절 이혼’ 등의 신조어가 등장해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명절 연휴가 지나면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부부싸움을 했다는 글이 종종 올라온다.
포털 키워드 검색만 봐도 명절이 부부사이에 미치는 영향을 짐작할 수 있다. 네이버 트렌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다음주 이혼을 키워드로 검색한 빈도가 전 주 대비 15.5% 늘어났다. 1주가 더 지난 연휴의 다음다음주에는 빈도가 22.0%로 더 증가했다.
따라서 명절에는 부부사이에 더욱 서로를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명절에는 가사일이 과중하게 증가하므로 함께 분담해서 해결해 나가야하며 서로의 수고를 인정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해야 한다.
말로 표현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다면 이색 선물로 감동을 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아내가 평소 좋아하는 것을 선물하거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을 하는 것이다. 최근 부산 해운대에서는 커플 타이 마사지로 부부관계를 회복하려는 이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차스파’는 부산 해운대의 대표적인 커플스파다. 해운대 씨클라우드호텔 3층에 위치했으며, 국내 최고급 제트스파 시설을 갖췄다. 또한 고급 기술을 보유한 테라피스트의 전문적인 케어를 받을 수 있다. 차스파에서 엄선한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체계적인 스파 트리트먼트와 마사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와 가족들의 힐링 장소로 알려졌다. 사랑하는 연인, 가족과 함께 스파와 마사지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다스리고, 휴식과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1인 관리도 가능한 곳으로 유명해 수년간 많은 연예인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차스파’는 방문하는 고객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와 아늑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으며, 연중무휴 24시간 열려 있어 누구나 편안한 시간대에 방문해서 힐링 케어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