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경헌호 1군 불펜 코치와 김광삼 재활군 코치의 선수 은퇴식을 연다. 행사는 은퇴 기념 영상 상영, 공로패와 기념액자 및 유니폼액자 전달식에 이어 경헌호 코치의 시구와 김광삼 코치의 시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LG 구단 관계자는 "두 코치 모두 LG에서 입단해 LG에서 선수 생활을 마치고 곧바로 코치로 재직 중이다. LG맨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늦게 나마 은퇴식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1루 내야광장에는 2017시즌을 보내며 기억에 남는 순간과 선수들에게 보내는 응원문구 및 2018년 바람을 작성할 수 있도록 희망메시지 보드를 준비한다. 또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단의 도열 후 2017시즌 종료 팬 감사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상영되고 팬 감사인사를 마지막으로 행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