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될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는 오스트리아에서 여행을 이어나가는 김용만 외 5명의 모습이 공개된다.
함께 여행하던 팀원들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 멤버들은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는 한 청년과 이야기를 나눈다. 멤버들은 안정환에게도 "이렇게 잘생겼는데, 배우를 꿈꿔본 적이 없냐"고 묻는다.
안정환은 "배우 해보라는 권유는 있었다. 하지만 내가 능력이 없어서 안했다. 각자 할 수 있는 영역이 있고 그렇지 않은 영역이 있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그러나 한 팀원이 "예전에 안정환이 뮤직비디오 나온 걸 본 적이 있다"고 폭로한다. 당황한 안정환은 "그걸 어떻게 아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사연인 즉 과거 '테리우스'로 불리던 안정환이 가수 야다의 '이미 슬픈 사랑'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었던 것. 장발을 휘날리며 꽃미모를 자랑하던 안정환의 모습이 아직도 전국 각지의 노래방에서 나오고 있는 것을 알게 된 멤버들은 웃음을 자아낸다.
뮤직비디오 스타로 활약했던 안정환의 반전 과거는 10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