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인, 벤처, 스타트업, IT 기업 등이 대폭 늘어나면서 이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는 지식산업센터의 가치 역시 동반상승하고 있다. 맞춤형 설계, 휴식 공간, 스마트 시스템 등 뛰어난 업무 환경을 통해 기업들의 높은 선호도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허나, 최근 흐름에 편승하고자 상대적으로 열위의 조건을 갖춘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이러한 분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지식산업센터 진입을 준비 중인 기업들의 경우 입지부터 이동성, 특화설계, 미래가치 등 다양한 조건을 꼼꼼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 중에서도 전문가들이 가장 최우선적으로 꼽아야 한다고 입을 모으는 것이 바로 ‘입지’다. 입지는 지식산업센터의 가치를 구분 짓는 대표 조건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은 물론 동종 기업끼리 업무 네트워킹을 원활하게 하는 데다 물류 이동에 소비되는 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역 내 랜드마크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라면 교통, 인프라, 자연환경, 개발호재 등을 고루 누릴 수 있다 보니 직원들의 업무 효율 및 만족도 증진에도 효과적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기업들 사이에서도 진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기도 한다.
지역의 랜드마크 가치를 따져보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과거엔 가산, 구로, 송파 등이 지식산업센터 군집 지역으로 알려졌다면, 최근에는 성동구 성수동 지역이 인기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시장에서 랜드마크 입지가 높은 가치를 지니는 것과 마찬가지로 지식산업센터에서 랜드마크 입지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며 “향후 시세는 물론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도 있는 만큼 좋은 입지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는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애경그룹 자회사인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이 시행하는 ‘서울숲 AK밸리’가 분양을 예고하고 나서 눈길을 모은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 13-207번지 외 3필지 일원에위치한 ‘서울숲 AK밸리’는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다. ‘서울숲 AK밸리’는 지하철 2호선 뚝섬역, 성수역, 분당선 서울숲역의도보권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서울숲 AK밸리’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강변북로 접근이 원활하다는 특장점을 가진다.이로 인해 ‘서울숲 AK밸리’ 입주 기업은 강남, 삼성은 물론 종로, 시청 등 강남 및 강북을 모두 아우르는 광역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서울숲, 뚝섬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다는 점 역시 큰 장점이다. 서울 내 최고 수준의 쾌적한 환경이 자리잡고 있는 만큼 쾌적한 환경 및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통해 직원 업무 능력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한강 및 중랑천 조망도 가능하다.
지식산업센터 내부에는 타 건물과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최대 5.8m까지 높은 층고를 통해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며, 2면 발코니 설계(일부)도 도입돼 여유로운 공간 활용을 가능케 했다. 각 층별로 휴게실이 들어서며, 내부에는 샤워실, 회의실, 우편함 등 입주 직원의 편의를 돕는 공간도 조성된다.
‘서울숲 AK밸리’의 시행을 맡은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은애경그룹과군인공제회가 지분출자해서 설립한 전문 부동산 개발 회사로, 탄탄한 배경에 걸맞은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숲 AK밸리’는 신흥 오피스 타운으로 떠오른 성수동 내에서도 알짜배기 요소를 고루 갖춘 랜드마크 입지에 위치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식산업센터”라며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것은 물론 업무 효율을 높이는 공간 설계도 적용되는 만큼 좋은 성적표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숲 AK밸리’ 홍보관은 서울숲역(분당선) 1번 출구(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76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