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이광수와 신성록이 보미의 로우킥에 그대로 쓰러졌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이광수의 호주 악어 케이지 파트너 결정판이 펼쳐졌다.
1라운드 게임 전 보미가 로우킥을 선보였다. 이광수는 보미의 킥에 그대로 쓰러졌다. 이를 본 유재석은 "사바나 초원의 기린이 쓰러지는 줄 알았다"고 화들짝 놀랐다.
뒤에서 웃고 있던 신성록은 "예능인이구나 싶었다"고 고백, 보미의 로우킥 맞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맞자마자 "악"이라는 소리와 함께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김종국과 지석진은 "웬 오동나무가 벼락 치는 데 쩍 갈라지듯이"라고 놀렸다.
이광수와 신성록은 나란히 절뚝거려 웃음을 안겼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