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Mnet '2017 MAMA 노미네이션'에서는 남녀신인상 및 베스트그룹상과 베스트가수상 등의 후보를 발표했다.
남자 신인상 후보로는 워너원·골든차일드·더 이스트라이트·사무엘·정세운이 이름을 올렸다. 무려 세 팀이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이다.
여자 신인상 후보는 프리스틴·드림캐쳐·모모랜드·위키미키·청하. 남자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프로듀스 101' 시즌1 출신이 강세다.
남자 베스트 그룹상은 엑소·갓세븐·뉴이스트W·워너원·방탄소년단·세븐틴이 후보다. 워너원이 데뷔 6개월도 안 돼 신인상에 이어 후보에 올랐다. 여자 베스트 그룹상은 블랙핑크·트와이스·레드벨벳·마마무·여자친구가 트로피 대결을 펼친다.
가장 활약이 돋보인 남자가수상 후보로는 지드래곤·자이언티·싸이·윤종신·지코가, 여자가수상은 선미·수지·아이유·태연·헤이즈로 누구 하나 뛰어나지 않은 사람이 없다.
남자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그룹상은 엑소·NCT127·몬스타엑스·방탄소년단·빅스·세븐틴이 후보에 올라 최강의 퍼포먼스 팀을 가린다. 여자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그룹상은 에이핑크·트와이스·레드벨벳·소녀시대·여자친구가, 솔로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에는 선미·싸이·이효리·태민·현아가 이름을 올렸다.
남자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 부분은 자이언티·윤종신·정승환·한동근·황치열이 여자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는 구구단 세정·수란·아이유·정은지·헤이즈가, 그룹 부문은 위너·마마무·볼빨간사춘기·비투비·하이라이트가 후보다.
'2017 MAMA'는 역대 최초로 3개국서 진행된다. 11월 25일 베트남 호아빈 씨어터를 시작으로 2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12월 1일 홍콩 아레나 월드 엑스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