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프닝을 위해 한데 모인 멤버들은 서로의 근황을 전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때 이수근이 천정명의 악어 가죽 벨트를 가리키며 "얘도 가만 보면 옷 잘 입는 애는 아니다. 요즘 악어 가죽 벨트를 누가 하냐"고 지적했다. 이내 이수근과 정형돈은 "방송인이라면 마이크 벨트를 해야 한다"며 벨트를 자랑해 웃음을 자랑했다.
일본 스케줄로 인해 자리를 비웠던 이홍기의 선물 증정식도 있었다. 이홍기는 멤버별로 필요한 선물을 주는 섬세한 배려를 보였고, 이에 1등 이수근은 기대에 찬 눈빛으로 선물을 열었다. 선물은 통닭 모자. 이수근은 "걸어가는 데 누가 뜯으면 어떻게 하냐"고 말했다.
이후 메버들은 수원의 핫플레이스 푸드트럭을 찾아 1등으로 음식 먹기에 도전했다. 이홍기는 1등으로 완판되는 메뉴를 고르자고 내기를 제안했다. 꼴찌 벌칙은 물따귀 맞기. 천정명은 야심차게 파스타를 선택했다. 파스타 줄이 제일 길었으나, 천정명이 1등이 아니었기에 사실상 탈락이었다.
그러나 천정명은 이를 눈치 채지 못하고 팬들과 다정히 사진을 찍어주는 등 팬서비스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작진이 이러한 상황을 천정명에 설명, 천정명은 "저는 본부로 가겠다"며 글썽거려 또 한 번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푸드트럭의 완판 메뉴 1위는 멤버들의 예상과는 달랐다. 멤버들의 예상 1위는 불초밥이었으나, 최종 완판 1위 메뉴는 이수근이 선택한 빠스텔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