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 30분 기준 '토르: 라그나로크'는 예매율 53.8%를 기록했다. 이 영화를 예매한 관객수는 6만 8859명에 달한다.
아직 국내 언론시사도 진행되지 않은 상황. 그럼에도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마블 영화다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일단 외신의 반응은 좋다. 영화 평가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98%를 받았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액션 장면에 딱 들어맞는 레드 제플린의 명곡'이라며 액션신과 OST를 호평했고, 엠파이어는 '마블 영화 사상 가장 유쾌하다'고 평했다. 더 텔레그래프는 '캐릭터들간의 불꽃 튀는 케미가 이 영화의 백미'라고 전했다.
국내 박스오피스에선 '범죄도시' 이외엔 '토르: 라그나로크'의 경쟁작은 없는 상황. '토르: 라그나로크'가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마블의 새로운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