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르네 젤위거가 할리우드 쇼비즈니스 레전드라 불리는 주디 갈란드로 분한다.
르네 젤위거는 최근 주디 갈란드의 런던 마지막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전기영화 '주디(Judy)' 촐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영화는 1968년을 배경으로 '오즈의 마법사'를 통해 전 세계 스타덤에 오른지 30년 후 주디 갈란드의 모습을 담는다.
찬란했던 과거는 그녀의 회상을 통해 추억된다. 47년 인생 중 45년을 일하면서 모든 에너지가 완전히 소진됐지만 팬들은 그녀의 위트와 따뜻함에 늘 감동한다.
특히 영화는 주디 갈란드의 명곡들과 함께 주디 갈란드의 목소리를 기념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상당하다.
모든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과 방식대로 재창조 해내는 르네 젤위거의 색다른 매력에도 관심이 쏠린다.
'주디'는 톰 에지가 각본을, 루퍼트 굴드가 감독을 맡는다. 2018년 2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