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과 라섹의 장점을 취합한 스마일라식에 안전장치를 더했다는 ‘스마일엑스트라’ 수술이 최근 관심을 모은다.
스마일엑스트라는 라식이나 라섹, 스마일라식 등의 레이저 시력교정수술을 진행한 후, 약해진 각막을 더 강화시켜 주는 각막교차결합술(Cross-linking)을 더해 빠른 시력회복과 각막의 구조적인 안정성까지 갖추게 해주는 수술법이다.
다만 이 수술법은 기본적으로 각막두께나 각막 내구성검사, 각막상피두께 측정 등으로 원추각막의 소인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하고, 수술 후 원추각막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판단해 시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판단을 근거로 개인 별 맞춤수술이 계획되어야 안전한 수술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마일 엑스트라는 수술 집도의의 실력이나 노하우, 전문성 등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이를 위해서는 단순히 스마일라식 수술 증례뿐만 아니라, 각막교차결합술과 시력교정수술을 보다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
스마일라식 수술을 개발한 독일 칼 자이스 사로부터 'Smile Center of Excellence Reference'로 지정된 수연세안과는 전문적인 기술특허[스마일 엑스트라 각막보호 특허]를 획득하며, 스마일엑스트라 수술의 안전성을 확립하는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수연세안과 박성배 원장은 “해당 특허는 ‘각막보호장치 및 해당 장치를 포함하는 스마일 엑스트라 치료’에 대한 기술특허로, 각막표면의 습윤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각막과 결막, 공막 조직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마스크 기능을 갖는 장치 및 기술을 이용해 보다 안전하고 정교한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수연세안과는 이미 2012년 각막교차결합술과 시력교정수술을 동시에 진행하는 CXL+라섹(=엑스트라 라섹) 수술을 시작, 2013년 이 수술법을 국내 최초로 연구 개발해 보고하며 엑스트라 수술의 연구를 선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박성배 원장은 "CXL+시력교정수술(=Xtra) 수술방법은 당시 시력교정수술에만 국한되어 왔던 국내 안과계의 연구성과로 인정 받고 있고, 현대에 이르러 수술부작용 및 예방에 있어서도 선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