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로 시작된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이 ‘믹스나인’‘더 유닛’ 등으로 이어지며 봇물을 이루고 있다. TV 속 오디션 프로그램을 모바일로 구현한‘MYLIVE(마이라이브)’는 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 예비 아이돌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하기 위한 모바일 라이브 오디션 앱이다.
마이라이브는 누구나 방송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개인방송 어플과 유사해 보이지만 연예인 지망생들의 ‘오디션’에 특화됐다는 점에서 분명한 차별성을 지닌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유명 연예 매니지먼트들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오프라인과 앱에서 오디션을 개최하고 선발된 인원에게는 해당 매니지먼트사와 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개인방송을 진행하는 참가자의 랭킹은 방송 중 미션 성공 여부나 팬 수, 좋아요 수 등에 따라 결정된다. 상위 랭커에게는 제휴 매니지먼트 업체와 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거나 아카데미에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라이브 관계자는 “어플을 통해 전국에서 개최되는 주요 오디션 일정 및 정보를 제공하고 유명 프로듀서를 마이라이브 공식 심사위원으로 섭외, 앱 내에서 멘토링도 진행할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라이브는이달부터 약 3개월에 걸쳐 국내와 일본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오디션 ‘MYLIVE & 믹스채널, 폴라리스가 함께하는 걸그룹 오디션(가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디션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마이라이브‘오디션’에개인 채널을 오픈한 뒤 10월 한 달간 개인 방송을 통해 끼와 재능을 펼쳐야 한다. 이후마이라이브와 폴라리스 ENT가 전국 각지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오디션에 참여, 오프라인 점수와 개인 방송 점수를 합산해 본선 진출 여부를 결정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