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콘텐츠 전문기업 (주)교원이 국제토셀위원회와 사업제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단체시험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3일 교원내외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 따라 오는 11월 18일 시행되는 제58회 TOSEL시험과 2018년 2분기 시행예정인 제60회 시험에 대한 단체시험 협약이 체결되었다.
협약식에는 교원의 EDU사업본부장 방종관 전무와국제토셀위원회의 오승연 홍보대사 및 연구위원 등이 참여하였으며, 양사는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서비스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TOSEL은 비영어권 국가들의 영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영어구사능력을 측정하여 그 결과를 인증하는 영어능력인증 시험제도로, 국내 공교육기관 및 각급 학교 내신, 교내 평가, 졸업 인증, 입학 전형, 기업체와 관공서의 신입사원 선발, 인사고과 등에 활용되고 있다.2017년 9월까지 총 57회의 시험이 진행되었으며,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영어능력 인증 시험이다.
이번 협약식으로 교원은 보다 공신력 있는 교육 전문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보이게 되었으며, 회원들의 영어실력을 정확하게 평가해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또 당장 11월 18일, 전국 120여개의 교원 사업장에서 단체 시험을치르게 되어 회원들이 보다 수월하게 TOSEL에응시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교원 관계자는 “그동안 교육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회원분들께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이번 협약식 역시 그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면서 “회원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TOSEL에 응시하고, 회사는 회원들에게 더 정확한 학습 평가를 해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원에듀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습지, 전집, 매거진, 스마트 학습 등 다양한 교육 영역에 걸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학습자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원 에듀의 디지털 영어 학습 브랜드 ‘도요새 잉글리시 멤버스’는 출시 1년 6개월여 만에 10만여명의 회원을 모집하며 영어 학습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