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글로벌 우정 프로젝트-교칙위반 수학여행'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지은 PD, 아이콘(비아이·김진환·바비·송윤형·구준회·김동혁·정찬우), 조세호, 김신영이 참석했다.
바비는 4박 5일 수학여행을 다녀온 소감에 대해 "모든 순간이 평화로웠다. 서울에서 복잡하게 살다가 제주에 가니 너무 좋았다. 많은 분을 만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미소를 지었다.
송윤형은 "수학여행을 못 가본 게 한이었는데 이번에 가서 좋았다"고 운을 떼면서 "수학여행에 가서 멤버들의 다른 면을 봤다. 우리끼리 있을 땐 개구쟁이 면모만 보다가 여자친구들을 만나니 매너남이 되더라. 7명 모두 따뜻한 남자들인 줄 몰랐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교칙위반 수학여행'은 국내 처음으로 기획된 한일 스타들의 우정 프로젝트다. 아이콘 멤버들이 '양싸고' 학생이 되어 수학여행을 떠나는 콘셉트. 아이콘과 함께 일본의 라이징 스타 7명이 '동경여고' 학생으로 출연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다. 정형돈, 조세호, 김신영 등 예능인들의 지원사격으로 웃음까지 보장한다. 4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