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아내 송혜교를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2일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는 공식 SNS에 지난달 31일 결혼한 '새신랑' 송중기의 화보를 공개했다.
특히 화보와 함께 전해진 인터뷰는 지난 10월 진행한 것으로. 당시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행복하냐는 질문에 "심하게 행복하다"고 답했다.
송중기는 "지난 작품을 생각하면 속상하지만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라 행복하고 뿌듯하다. 그리고 지금껏 살아오며 가장 큰 결정을 한 시기이기에 행복하다. 그녀가 있어서 행복하고 인생의 아주 행복한 지점에 서 있다"며 이제는 아내가 된 송혜교를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표했다.
한편 3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 송중기와 송혜교는 2일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귀국 후에는 서울 이태원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