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매드타운(무스,버피, 이건, 조타, 허준, 호, 대원) 멤버들은 더 이상 팀 활동에 대한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관계자는 "매드타운 멤버들이 그룹 활동에 대한 의지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는 매드타운은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도 시사한 바 있다. 선 변호사는 "멤버들의 군 입대 문제도 걸려 있고 멤버들이 상당수 연예계에 환멸을 느낀 상태다. 향후 팀 활동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7명의 멤버 중 연예계 복귀를 생각하는 멤버는 4명이다. 조타와 허준은 연기자로 복귀할 계획이다. 소송이 끝나는대로 소속사를 알아보고 연기 활동에 대한 방법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이다. 대원과 이건은 KBS 2TV '더 유닛'에 출연 중. 두 사람은 프로그램에 열심히 임하고 또 가수 활동도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이다.
매드타운은 소속사 대표를 상태로 소송 중이다. 매드타운 멤버들은 지난 8월 소속사 지엔아이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를 상대로 전속계약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8민사부는 채권자 매드타운과 채무자 (지엔아이엔테인먼트 대표 A씨)사이에 지난 해 12월 체결된 전속 계약의 효력을 정지 처분했다. 이제 본안 소송만 남겨뒀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