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이 MBC 새 월화극 '마성의 기쁨' 주연 물망에 이름을 올렸다.
최진혁의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일간스포츠에 "'마성의 기쁨'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확정은 아니다. 현재 제안받은 작품들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마성의 기쁨'은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고 있는 천재의사 공마성에게 어느 날 황당한 기억이 끼어들면서 한물간 여배우 주기쁨과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 코미디.
최진혁이 제안받은 역할은 주인공인 공마성이다. 이 작품으로 복귀할 경우 OCN '터닐' 이후 8개월 만 안방복귀다.
'마성의 기쁨'은 MBC에 내년 1월 편성될 예정이다. 골든썸픽쳐스가 제작하며, 최지연 작가가 집필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