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한승택(KIA)과 2루수 박민우(NC), 유격수 김하성(넥센)이 2017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 베스트 9에 뽑혔다.
APBC 조직위원회는 19일 결승전이 끝난 뒤 대회 최우수선수(MVP)와 포지션별 베스트 9을 의미하는 '올 APBC 2017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MVP는 일본 내야수 도노사키 슈타가 선정됐다. 베스트 9에는 투수 다구치 가즈토(일본)-포수 한승택-1루수 주위셴(대만)-2루수 박민우-3루수 니시카와 료마(일본)-유격수 김하성-외야수 도노사키 슈타(일본)-외야수 마츠모토 고(일본)-외야수 왕보룽(대만)-지명타자 곤도 켄스케(일본)가 이름을 올렸다.
도쿄=배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