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황금빛 내인생' 24회는 37.7%(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날(35.0%)보다 2.7% 포인트 상승하며 압도적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진 못했다. 22회(37.9%)보다는 0.2% 포인트 낮았다. 매주 일요일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던 '황금빛 내인생'이 잠시 주춤하며 숨 고르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방송에는 신혜선(서지안)이 이태환(선우혁)에게 "서울로 가자"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간 삶보다는 죽음을 생각했던 그의 눈빛이 달라졌다. 그리고 돌아가던 길 박시후(최도경)도 신혜선의 휴대전화 위치추적 결과로 위치를 확인, 세 사람이 마주했다. 이태환의 차를 세운 박시후는 "서지안 내려"라고 말했고 두 사람의 애틋한 눈빛이 엔딩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