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어번이 '2017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서 수상 후 아내 니콜 키드먼과 기쁨을 나눴다.
2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s)가 열린다. 국내 생중계는 Mnet이 맡았다. 이날 키스 어번은 컨트리 부문 최우수 남자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이날 아내 니콜 키드먼과 함께 시상식을 찾은 키스 어번은 수상자로 호명된 후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이어 "아름다운 아내와 이 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 행복하다"며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그래미 어워드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손꼽힌다. 방탄소년단은 K팝그룹으로서는 최초로 'AMAs'에 초청돼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타이틀곡 'DNA'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