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무한뉴스'로 방송을 재개한다.
'무한도전' 측은 20일 "이번주 무한도전 방송은 '무한뉴스'로 진행된다"며 현재 국회 촬영 중임을 밝혔다.
이어 "전할 소식 중 하나로, 지난 봄 '국민의원' 특집 때 국민 대표들과 함께 대한민국에 만들어 졌으면 했던 법들을 논의했었다. 그때 함께 해주셨던 국회의원 5분들이 최근 대부분 발의해주셔서 관련 취재 촬영을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무한도전'은 지난 9월 4일 MBC 총파업 이후 11주 동안 촬영이 진행되지 않았다. 대신 결방되거나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됐다. 최근 김장겸 사장 해임 결의가 이사회에서 가결되며 노조는 본업에 복귀했다. '무한도전' 역시 25일부터 방송이 재개된다.
박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