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월드가 22일 오후 1시 발라드 슬로프를 오픈하며 올 겨울 스키시즌을 열었다.
영상 4도에 이르는 날씨 속에서 이날 오후 2시 기준 약 200명의 스키,보드 마니아들이 스키장을 찾았다. 50여명의 고객들은 개장시간 30분 전부터 첫 스키를 즐기기 위해 입장 게이트에 대기했다. 어린이 고객들도 다수 스키장을 찾았다. 2017~18년 스키 시즌 개장일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발라드 슬로프를 처음으로 내려오는 '퍼스트 스키어'와 '베스트 드레서 스키어' 에게 올 시즌 무제한 이용가능한 스키시즌권을 증정했다. 특히 베스트 드레서에 모자(초등학생, 어머니)가 커플룩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스키월드는 오는 23일(목)부터 발라드(초급), 재즈(중급), 테크노(상급) 슬로프 3면을 오픈해 정상운영에 돌입한다. 운영시간은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24일(금)요일부터는 밤 10시 30분까지 매일 야간영업에 돌입한다. (추후 새벽,밤샘 영업까지 확대예정) 비발디파크는 제설작업을 통해 순차적으로 총 12면의 슬로프를 조기 오픈 할 예정이다.
비발디파크는 2017~18년 스키시즌 오픈을 기념해 '리프트+장비렌탈PKG'를 11월 26일까지 한정판매한다. 리프트 단일권종과 장비렌탈권을 묶어 커플권2인 72,900원, 가족권 3인 108,000원에 판매한다. 12월31일까지 사용가능한 이 상품은 분할 사용도 가능해 시즌 초반을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다. 구매는 위메프에서 가능하다.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비발디파크까지 직행하는 무료셔틀버스는 올해에도 운행하며, 온라인 또는 모바일 앱 'D 멤버스'에서 간편하게 예약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