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가 국내 최대 규모의 ‘나이키’ 매장을 비롯 ‘뉴발란스’, ‘데상트’ 등 인기 스포츠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MD 강화에 나섰다.
타임스퀘어는 지난 9월 ‘휠라’와 ‘뉴에라’ 등 스포츠브랜드를 신규 오픈한데 이어, 이달 ‘나이키’와 ‘뉴발란스’, ‘데상트’ 매장을 순차적으로 열고 집객력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오픈하는 ‘나이키’ 매장은 약 360평(1190㎡)에 달하는 면적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나이키의 모든 카테고리를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컨셉트 매장이기도 하다. 나이키만의 브랜드 철학과 스타일을 집대성한 타임스퀘어점 오픈을 기념해 ‘베이퍼맥스’ 한정판을 출시하고 고객맞이에 나선다.
이와 함께 다양한 스포츠웨어와 라이프스타일 영역을 전개하는 ‘뉴발란스’도 24일 새롭게 들어선다. 뉴발란스는 퍼포먼스 라인부터 라이프, 클래식, 우먼스까지 모든 라인에 걸쳐 폭넓은 상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을 기념해 25일 토요일 당일에는 타임스퀘어점 단독으로 5만원 이상의 상품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럭키백 이벤트(200개 한정)를 진행하고, 한정판 신발 ‘미타 574s’ 및 ‘호텔 990/웍스아웃 콜라보 다운’ 제품을 발매한다. 또 다운 점퍼를 구매하면 마스크, 넥워머, 장갑 중 1개를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뒤이어 오는 29일에는 정통 프리미엄 스포츠브랜드 ‘데상트’가 신규 매장을 공개하고, 오픈 기념 사은품 이벤트를 펼친다. 보온과 기능을 강조한 ‘블레이즈 터프 2.0’ 운동화를 구매한 고객에게 ‘러닝 힙색’(30개 한정)을, 40만원 이상 구매 시 ‘윈터 컴팩트백’(50개 한정)을 선물로 증정한다.
경방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윤강열 차장은 “최근 개성을 중시하는 스타일과 스트리트 감성의 자유분방한 패션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타임스퀘어 또한 스포츠웨어를 주축으로 패션 MD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객 트렌드 분석을 통해 차별화된 매장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