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O2O(온·오프라인연계) 업체 여기어때가 한솔홈데코와 손잡고 친환경 호텔을 구축한다.
29일 여기어때의 호텔 프랜차이즈 브랜드 호텔여기어때(HOTEL여기어때)는 서울 삼성동 위드이노베이션 본사 대강당에서 한솔홈데코와 함께 '친환경 객실 구현을 위한 자재 공급 협약식'을 개최하고 이 같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호텔여기어때는 객실 인테리어 시 한솔홈데코에서 친환경 소재의 바닥재와 벽면재, 도어·몰딩재를 제공 받게 된다. 특히 바닥재는 포름알데히드, 유해가스 등 인체 유해물질이 거의 방출되지 않아 아토피가 있거나 알레르기에 민감한 사람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서무정 호텔여기어때 부대표는 "중소형 숙박시장의 롤 모델을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텔여기어때는 지난해 10월 1호 잠실점을 오픈한 이후 1년여 만에 수원, 인천, 광주, 대구, 울산, 부산 등에서 30여개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서지영 기자saltdoll@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