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민서의 '좋아'와 황치열의 '매일 듣는 노래'가 1위 후보에 올랐다.
12월 둘째 주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은 민서였다. 신곡 '좋아'로 정식 데뷔 전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민서는 지난 3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이날 '뮤직뱅크'를 통해 현아와 태민이 컴백했다. 현아는 옐로우 상의와 레드 하의가 어우러진 의상으로 립스틱을 연상케 했다. 섹시미 넘치는 의상과 달리 애교 가득한 현아의 뽀뽀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태민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남성미를 발산했다. 절제미가 묻어나는 무대였다.
한편 '뮤직뱅크'에는 BLK, 데이식스, KARD, 빅톤, 구구단, 닉앤쌔미, 더 로즈, 더보이즈, 레드벨벳, 몬스타엑스, 블라블라, 사무엘, 세븐틴, 소울라티도, 아이시어, 유설, 이선정밴드, 이하린, 장문복X성현우, 태민, 펜타곤, 현아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