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되는 KBS 2TV '더유닛'에서는 앞서 공개된 댄스 포지션 배틀에 이어 보컬·랩 포지션 배틀을 만날 수 있다. 댄스에서 빅스타 필독과 전 타이니지 민트가 각각 남녀 1등을 차지한 이후 보컬과 랩 파트의 왕관을 두고 전 참가자들이 치열한 도전에 나선다.
무엇보다 촌철살인 같은 가사와 빠른 래핑을 선보일 래퍼들의 승부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으며 특히 주목해야 할 참가자로는 유키스 준·칸토·B.I.G 희도를 꼽을 수 있다.
준은 1차 부트 평가에서 파워풀한 랩과 능숙한 호응 유도로 관객들을 절로 무대에 빠져들게 만들어 당당히 슈퍼 부트를 차지했다. 칸토는 과거 랩 배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센스 넘치는 가사와 카리스마 있는 래핑으로 주목받았으며 매력적인 저음을 보유한 희도는 각종 랩 메이킹을 한 경력으로 기대를 모으는 참가자.
이처럼 남다른 이력을 가진 3인의 승부가 궁금해지면서 '더유닛'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이들 모두 자신감 넘치는 태도와 당당한 랩 실력으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현장의 열기를 후끈 달궜다.
또한 지난 주 두 번째 미션 리스타트 경연에서 신화 '퍼펙트 맨' 무대로 랩 뿐만 아니라 보컬 실력까지 뽐낸 준과 블락비의 'HER' 세븐틴의 '붐붐'에서 각자 쫀득한 랩을 구사한 칸토와 희도까지 이들은 모두 '더유닛'을 통해 실력을 입증한 쟁쟁한 래퍼들이기에 배틀 결과에 더욱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