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워즈의 아버지이자 창시자 조지 루카스가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 불만을 표했다.
앞선 할리우드 리포트 보도에 따르면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총 160개의 세트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영국 런던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만 총 125개 세트, 24개의 무대를 사용했다고.
과거 오리지널 '스타워즈' 시리즈를 만들 당시 기술적 제한으로 상당 부분 미니어처를 통해 구현했던 조지 루카스 입장에서는 이해가 가지 않는 지점일 터.
이에 대해 스튜디오를 방문햇던 조지 루카스는 "페인팅이나 미니어처를 사용해 촬영할 수 있다. 대체 왜 이렇게 많은 세트를 사용하는지 이해할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어차피 행성신이나 우주선이 날아가는 신들은 그 속에 있는 배우들이 안보이는데 굳이 이렇게 세트를 따로 만들어서 할 필요가 있나 싶다"고 불만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