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개봉 후 역대급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동시 개봉한 북미에서만 개봉 첫 주 2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올해 최고 오프닝 흥행 성적이다. 미국의 영화 비평사이트인 로튼 토마토의 신선도도 94%로 증가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흥행은 물론 비평 역시 성공을 거둘 예정이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2억 달러를 돌파할 경우 이는 2017년 북미 최고 오프닝 흥행 성적이다. 또 '어벤져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쥬라기 월드'에 이어 오프닝 주에 2억 달러를 돌파한 역대 4번째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번 주 동시 개봉한 국가들의 성적까지 더하면 흥행 수익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여기에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 대한 관객들과 언론, 평단의 찬사가 대단해 흥행 전망을 더욱 밝히고 있다. 이에 로튼 토마토 신선도가 당초 93%에서 94%로 상승했다. 일반적으로 비평이 늘수록 점수가 떨어지는 데 반해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오히려 역주행을 이루며 영화에 대한 완성도와 재미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이번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이에 영화가 공개된 후 전편을 알지 못해도 모든 스토리가 이해되도록 한 구성과 캐릭터들에 대한 설명이 자막으로 처리돼 '스타워즈'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도 부담이 전혀 없다고 평가 받고 있다.
시리즈 팬은 전편보다 더 즐길 수 있으며, 처음 접한다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앞으로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역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