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준희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올해 마지막 기획화보 주인공을 장식했다.
18일 오전 11시 YG 연기자 대표 브랜드 YG STAGE(ygstage.com)에는 'KNOCK FOR HOLIDAY'라는 타이틀과 함께 YG와 명품 브랜드 펜디(FENDI)의 첫 합작 프로젝트 패션필름이 공개됐다.
공개된 패션필름에는 내추럴한 일상 속 고준희의 모습과 시크하고 세련된 배우 고준희, 두 가지 상반된 매력의 그가 호텔 방문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게 되는 스토리가 그려졌다.
YG 측은 "고준희의 특별한 일상을 담는 매개로 셀프카메라를 설정했다. 영상 중간 셀카를 찍는 듯한 그의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면모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고준희가 착용한 의상은 펜디의 2018년 리조트 컬렉션으로, 비비드한 색감과 화려한 디자인이 연말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화려하고 발랄한 악세서리와 다채로운 미니 피카부 백들 또한 '트렌드세터' 고준희만의 스타일로 완벽 소화해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기대에 찬 표정으로 외출을 준비하는 고준희의 모습이 담긴 화보 사진이 먼저 공개되면서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고준희와 함께한 YG와 명품 브랜드 펜디(FENDI)의 첫 합작 프로젝트 패션필름은 YG STAGE 전 채널과 펜디 코리아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YG STAGE 기획화보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꾸준히 브랜드 런칭을 통해 소속 배우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기용, 김희정, 갈소원 등의 배우들과 콜라보레이션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고준희는 JTBC 화제작 '언터처블'을 통해 전직 대통령의 딸 구자경 역으로 활약, 탄탄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역할에 맞는 화려하면서도 기품있는 룩을 선보이며 '구자경 패션'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낳고 있다.
이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