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부동산 시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명 ‘창원 SM타운’이라고 불리는 문화복합타운 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의창구 일대가 관심을 한 몸에받고 있는 것이다. 창원 SM타운은 창원시의창구팔용동 일대 3580㎡ 용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2020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는 서울에 소재한 SM타운인 '코엑스아티움'보다 2배 이상 큰 규모다.
창원 문화복합단지는 한류 문화와 관광산업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미래 문화복합시설로조성될예정이다. 홀로그램 공연장을 비롯해 체험 스튜디오, 컨벤션 시설, 상업시설, 한류스타 아이템을 활용한 테마형 호텔이 들어서 공연 관람과 체험, 숙박까지 논스톱 체류형 관광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콘셉트다.
창원 문화복합타운의기대효과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서울SM타운 코엑스아티움을 참고하면 쉽게 상상할 수 있다. 서울SM타운 코엑스아티움은 주말엔 평균 2500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있다. 서울보다 큰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그 기대효과는 더 클것으로 예상돼, 문화복합타운을 중심으로 창원시 내의 새로운 중심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경남 창원시가 문화복합타운으로주목받는 가운데 문화복합타운과 함께 들어서는 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단지 내 상업시설도 주목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 단지 내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 102실 규모다. 창원 문화복합타운과 연결돼 조성되는만큼관광객 수요를 흡수 할 안정적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교통망이 좋아 광역수요의 유입도 예상된다. 상업시설인근으로는 KTX 창원역, 창원중앙역이 인접해있고 창원대로∙원이대로∙남해고속도로 제1지선 동마산 IC, 북창원IC등도 가깝다. 마산 고속버스 터미널과 남해고속도로까지는 각각 자가로 15분 이내에 도달이 가능할 정도로 인접해 있다. 또창원종합버스터미널을 통해 서울을 비롯해 밀양, 전주, 김해, 부산, 사천 등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원활해 광역 교통망도 우수한 편이다.
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 단지 내에 들어서는 만큼고정수요도풍부하다. 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는 아파트 1132세대, 오피스텔 54실이 구성돼 1186세대의 수요를 독점할 것으로 보인다. 상업시설 인근에 창원산학융합지구도 조성된다.창원산학융합지구에는대학캠퍼스와기업연구기관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 위치한 사화공원개발사업도우선협상자대상이 선정되면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창원시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사화공원이 조성되면 공원을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CGV창원, 뉴코아아울렛창원점, 홈플러스도 가깝고롯데마트시티세븐점, 창원컨벤션센터, 창원 스포츠파크 등 문화생활시설과파티마병원, 창원시청 등도 인접해 있다. 문화복합타운과함꼐힐스테이트아티움시티가 완공되면 단지를 중심으로 창원시 유동인구가 모이는 중심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