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컬투쇼' 슬리피가 '격달 슬리피'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슬리피는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화요일 코너 '미친 제로 게임'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슬리피는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냈냐'는 MC의 물음에 "불러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해 음악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도 모르지만 '격달 슬리피'를 하고 있다. 9월, 11월에 노래가 나와 내년 1월에도 내려고 준비 중이다. 디지털 싱글 8개를 발표했는데 CD를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 미니앨범을 생각 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존 곡들 말고 새로운 곡으로 채울 예정이다. 대중적인 곡을 불러 보려고 그레이 씨에게 연락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정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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