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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화유기' 추락사고 참고인 조사가 진행 중이다.
3일 안성경찰서 관계자 측은 일간스포츠에 "현재 '화유기' 추락사고와 관련한 목격자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여러 명이 참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23일 '화유기' 촬영장에서는 미술 스태프 A씨가 천장 조명을 설치하다가 3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A씨는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현재 스태프 A씨 소속 회사인 MBC 아트는 '화유기' 제작사이자 CJ E&M 계열사인 JS픽쳐스 법인과 대표, 미술감독 등을 안성경찰서에 업무상 과실치상·공갈·협박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한편, '화유기' 지난달 24일 2회가 방송사고로 인해 방송 중단 됐다. 방송사고 논란과 스태스 사고가 맞물려 3 ,4회 방송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