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08회는 ‘다시 태어나도 우리’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중 설아-수아-시안은 2월 개최되는 평창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한 홍보 영상을 직접 제작하게 된다. 평창올림픽 뺨치는 설수대의 열정 ‘리틀 올림픽’이 안방극장을 유쾌함으로 물들일 예정.
설아-수아-시안은 피겨여왕 김연아 따라잡기에 도전한다. 공개된 사진 속 검은색 쫄쫄이 의상에 레이스 치마를 입은 시안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시안이는 의상부터 포즈, 표정까지 김연아에게 완벽 빙의했다. 손 끝까지 혼신의 열연을 펼치는 시안이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설수대는 ‘죽음의 무도’ 음악에 맞춰 격정적인 안무를 선보였다. 폴짝폴짝 점프는 기본, 학다리 포즈도 우아하게 뽐내는 등 김연아 따라잡기 릴레이를 펼쳤다고. 화제를 모았던 엔딩 포즈도 깜찍하게 재연했다. 김연아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을 열심히 흉내 내는 설수대의 모습에 아빠 이동국은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