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측은 6일 공식 SNS를 통해 '금일 예정된 팬사인회는 폭발물 설치 관련 신고로 인해 취소 되었습니다. 현장에 계신 팬 분들께는 현장 담당자의 안내와 추후 하이마트 공지 확인을 부탁드립니다.추운 날씨임에도 와 주신 팬 여러분들께 사과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알렸다.
이날 에이핑크는 서울 모처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찰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들어와 당일 취소됐다.
이 같은 사건은 이미 여러 차례 반복돼 왔다. 멤버들이 등장하는 공식 행사장에는 어김없이 폭발물 설치 신고가 들어왔고, 괴한이 경찰에게 전화를 걸어와 살해 협박을 하기도 했다. 에이핑크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과 소속사는 협박범이 해외에 거주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인터폴에 수사 공조를 요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