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로윈'이 40년만에 원작을 잇는 속편 제작에 착수한다.
외신에 따르면 데이빗 고든 그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할로윈'은 최근 공식 촬영을 시작했다.
이번 영화는 1978년 개봉한 존 카펜터 감독의 '할로윈'의 직접적인 속편으로 알려졌다. 무려 40년만의 속편이다.
물론 그간 할리우드에는 '할로윈'과 관련된 많은 시리즈 영화들이 등장했다. 하지만 이번 '할로윈'은 추가 속편들의 이야기는 모조리 무시하고 오로지 '할로윈' 1편의 이야기만 잇는다. 원작을 충실히 보존하겠다는 의미다.
'할로윈' 제작 소식과 함께 추가 로고도 공개돼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 '할로윈'은 올해 10월 19일 개봉을 목표로 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