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김석윤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지원은 최근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2월호와 화봐 촬영을 진행했다.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과 서필,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번 작품에서 김지원은 웬만한 장정들도 한 손으로 제압하는 괴력의 여인 월영 역을 맡아 걸크러쉬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공개된 화보 속 김지원은 백옥 같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인형과 같은 비주얼을 과시한다. 김지원은 촬영내내 우월한 미모로 각양각색의 콘셉트를 소화, 팔색조 매력을 뿜어냈다는 후문이다. 영화 속에서는 한복으로 월영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선보였다면, 이번 화보에서는 배우 김지원의 청순하고도 시크한 일상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김지원은 영화 속 월영의 당차고 걸크러쉬한 모습과는 달리 실제로는 작품을 시작할 때 고민이 많아 '걱정인형'이라 불린다고.
김지원은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첫 사극 연기라 더욱 부담스러웠는데 김명민, 오달수 선배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시적인 표현과 같이 현대극에서는 볼 수 없는 사극만의 매력을 월영을 통해 느낄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조선명탐정'의 경우 사극이지만 현대극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 요소를 담고 있어 더욱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