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는 9일 지난해 11월 공식적으로 결별한 이민호와 수지가 최근 재결합, 비밀리에 데이트를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이민호의 소속사 측은 이날 일간스포츠에 "본인에게 재결합설에 대해 확인했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수지의 소속사 역시 "본인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재결합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로써 재결합설이 제기된 지 2시간 만에 상황이 종료됐다.
이민호와 수지는 2015년 해외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2주년 기념파티'를 열며 애정을 자랑했다. 그러나 3년 여 열애 끝 지난해 개인적인 이유로 결별했고 그 사실을 인정했던 바 있다.
이민호는 2017년 5월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2006년 교통사고를 당해 허벅지와 발목을 심하게 다쳤고 2011년에도 '시티헌터' 촬영 중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수지는 가수로 돌아왔다. 지난달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를 발매하며 청순함부터 시크함, 발랄함, 섹시함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