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기업도시 이지더원 2차 조감도 - 전국 청약 가능, 원주기업도시 마지막 600만원대 분양가 - 교통망 개설로 범수도권화..기업유치·인구유입 증가
열기를 더하고 있는 평창올림픽 만큼이나 원주기업도시를 중심으로 한 강원도 원주의 부동산 시장도 뜨겁다. 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개발된 각종 교통호재와 더불어 수도권 생활권에 편입된 원주기업도시의 개발이 본격화 되고 있기 때문이다.
원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혁신도시와 함께 기업도시가 동시에 형성되고 있다. 먼저 개발에 들어간 원주혁신도시의 힐데스하임5단지의 경우 전용면적 84㎡는 2015년 4월 입주 당시 최고 2억5500만원였으나 현재 최고 3억2500만원선까지 오르며 큰 폭의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원주기업도시는 지정면 일대에 약 529만㎡ 규모로 첨단의료산업단지와 주거, 상업, 공공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 자족형 도시로 개발이 마무리되면 1만2,715가구, 총 3만1,788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신도시로 탈바꿈된다. 지난해 역대 최다인 18개 기업 유치가 완료됐으며, 현재까지 모두 40여개의 기업이 입주를 확정지을 정도로 강원권 부동산 시장의 대표적인 호재 지역으로 손꼽힌다. 원주기업도시 내에서 앞서 분양한 아파트 단지의 경우 이미 최고 3,000만원까지 프리미엄이 붙으며 상승세가 본격화되고 있다.
원주기업도시 내 2-1 블록에 조성되는 라인건설의 EG the1(이지더원) 2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 776가구 규모로 타입별로는 전용 59㎡A형 176가구, 59㎡B형 172가구, 84㎡형 428가구로 구성됐다.
먼저 분양한 EG the1(이지더원) 1차 1,430가구와 향후 EG the1EG the1(이지더원) 3차까지 더해지면, 총 3,728가구로 원주기업도시는 물론 원주시에서는 가장 큰 아파트 단지다. 원주기업도시 내에서 형성되는 마지막 브랜드 타운이기도 하다.
원주기업도시 택지지구 내 마지막 입성기회를 잡기 위한 열기도 뜨겁다. 지난 1월 2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자마자 최강 한파에도 불구하고 주말에만 1만 7천여명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각종 교통호재가 모두 맞물려 있는 점은 원주기업도시의 미래가치를 상승시키는 견인차 다. 제2영동고속도로 서원주 IC를 통해 서울까지 약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핵심 교통망이 될 원주∼강릉 고속전철(KTX) 개통으로 서원주역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30분대, 인천공항까지는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이미 개통된 경강선(판교∼여주 복선전철)이 2021년 서원주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주 도심과 바로 연결되는 서부순환도로까지 개통하면 차로 5분이면 도심까지 닿을 수 있다.
EG the1(이지더원) 2차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심상업지구에 인접해있어 원주기업도시에서 가장 노른자위로 평가받고 있다. 15만3000여㎡ 규모의 중앙공원이 단지 앞에 있고, 단지 내 녹지공간도 풍부한 숲세권이기도 하다. 단지 바로 인근에 2개의 초등학교가 들어서고 중고교도 1Km이내에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EG the1(이지더원) 2차만의 또 다른 특징이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59㎡형과 84㎡형 2가지 타입에 친환경적인 단지 구성, 여기에 광폭 거실 설계를 적용한 혁신적인 공간 분할 평면 구성으로 서비스 면적을 제공함으로써 실거주 면적은 늘어나면서 분양가를 인하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고급 주상복합에 적용되는 호텔식 로비형 현관 설계로 고급감을 더하면서, 층간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한 새로운 설계 방식을 적용해, 어린 자녀들을 둔 수요자들의 눈높이까지 고려했다.
견본주택은 원주시 서원대로 181번지에 위치하며 31일 특별공급분을 시작으로 2월 1일과 2일 각각 1순위, 2순위 청약을 받고 2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청약이 가능하며 모든 아파트형이 700만으로 계약이 가능해 초기 부담을 줄인 것도 장점이다.
‘원주기업도시 EG the1(이지더원) 2차’ 분양관계자는 “EG the1(이지더원) 2차의 경우 기업도시 내에서는 3.3㎡당 600만원대의 마지막 아파트이기 때문에 입주 시점에는 곧바로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