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1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주최로 진행됐다.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MC를 맡아,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했다.
악동뮤지션 '오랜날 오랜밤'은 올해의 가수상 디지털음원부문 1월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현은 "오랫동안 여러 분들 곁에서 좋은 음악으로, 좋은 메시지로 다가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현은 군 복무 중인 오빠 찬혁을 대신해 아이콘 진환과 무대를 꾸몄다.
2월의 수상은 트와이스 '낙낙'에 돌아갔다. 1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이 노래로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트와이스는 "2017년 연초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덕분에 한 해를 잘 마무리했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무대와 예쁜 무대들 보여드리겠다. 원스 고맙다"고 인사했다.
3월엔 아이유 '밤편지'가 호명됐다. 아이유는 "오랜만에 나온 앨범 선공개곡인데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작곡가, 스태프 분들, 유애나 비롯한 모든 분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