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픽하이 워너원 트와이스가 4분기 올해의 가수상-음원 부문의 영예를 안았다.
제7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14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 주최로 진행됐다.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트와이스 멤버 다현이 MC를 맡아, 인기가수들이 총출동했다.
1분기 악동뮤지션 트와이스 아이유, 2분기 아이유 싸이 지드래곤, 3분기 엑소 선미 젝스키스에 이어 마지막 10월부터 12월까지 4분기 수상자가 호명됐다.
에픽하이 '연애소설'은 올해의 가수상 디지털음원부문 10월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상으로 소감을 밝힌 에픽하이는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11월엔 워너원 '뷰티풀'이 호명됐다. "노래 많이 들어주신 팬 워너블 여러분 감사하다. 이 상 감사히 받고 열심히 음악하는 워너원 되겠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12월엔 트와이스 '하트셰이커'가 영광을 안았다. 채영은 "'하트셰이커'로 많은 사랑받을 줄 몰랐는데 너무 감사하다. 앨범 준비할 때마다 불안하고 설레는 마음이 있는데 원스 덕분에 이 상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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