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될 SBS '런닝맨'에는 새로운 예능 캐릭터 '얌생이'로 거듭난 이광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기린', '쉽사빠', '꽝손' 등 '런닝맨 공식 별명부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광수는 지난 방송에서 '얌생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던 터. 최근 배우 이다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레이스 도중 이광수의 배신을 몸소 체험하자 "너 얌생이구나?"라는 독설로 화제가 됐다.
이후 이광수는 '얌생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획득했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3%를 찍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함과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제주도의 숨은 명소와 비밀을 찾아가는 '제주특집 레이스'를 펼친다. 기상천외한 벌칙이 걸려있는 만큼 멤버들 간 배신이 난무한다. '얌생이' 이광수 역시 배신 대활약으로 멤버들을 또 한 번 혼란에 빠트린다. 특히 '런닝맨 대표 똥손' 이광수가 진짜 '똥손'으로 거듭나는 사건이 발생해 큰 웃음을 안겨준다. 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8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